안녕하세요.

후오비 코리아 여러분.저는 오늘 여러분들께 제 암호화폐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때는 바야흐로2017년 12월 초였습니다.그 때 제가 가지고 있는 전재산은 단 돈 10만원 뿐이 없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빗썸이란 거래소에 들어가암호화폐 시장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지켜보게 되었죠.저는 놀라움의 연속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가격은 조금떨어지고대폭 올라가고를 반복했으니깐요. 저는 이 때 한 가지 깨닫고 만겁니다.아 지금이 인생을 바꿀 기회로구나.저는 그 즉시전세담보 대출 5천만원을 받게됩니다.

처음 제가 투자한 항목은코인네스트 거래소에서 한창 선동으로 유명한트론이였습니다.트론의 상승세는 정말 엄청났죠.저는 아무생각 없이5천만원을 트론 20원에 때려박았습니다. 결과는 놀라움의 연속이였습니다.20원에 샀던 트론이 단 며칠만에80원이 되었던 겁니다.저는 순식간에 불어난 자금을 보고잃고 싶지 않아 80원 부근에 익절을 합니다.이때 5천만원이 2억이 되었고저는 바로 5천만원을 상환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일주일도 걸리지 않았던겁니다.난생 처음 만져보는1억 5천만원이란 돈으로저는 다시 한 번 트론 매수에 들어갔습니다.제가 팔고난 이후로트론이 무지막지한 속도로떨어졌고 저는 50원부근에 1억원을 투자합니다.1억원 전부 잃어도 저에겐 일주일만에 5천만원이란 돈이 통장에 있었으니깐요.

그리고 일본 홋카이도로 겨울축제를 향했습니다.그 땐 정말 눈이 많이 왔습니다.눈으로 파묻힐 지경이였죠.그 모습이 너무나도 절경이었습니다.음식도 너무나도 맛있었습니다.저는 그렇게 일본에서 관광을 하며 코인에 대한 생각을 잊었죠.약 7주일간 저는 거래소를 처다보지도 않았구요.

그렇게 귀국을 하고 컴퓨터를 키고 두근거리는 가슴을 붙잡고코인네스트에 접속을 합니다.전 제눈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어..?트론이 200원!!!???????????잠깐만 이거 꿈 아니겠지?보유자산엔 4억이란 돈이 찍혀있었습니다...저는 놀란 가슴을 부여잡고그 즉시 트론을 전량 매도합니다.정말 이렇게 돈을 쉽게 벌어도 되는거야? 하는 생각으로 가득찼죠그 때의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조차 없었습니다.

이때부터 저에겐 욕심이 생겼습니다.딱 20억만 벌고 끝내자 라는 욕심이 말이죠.4억5천만원이란 돈을 허투로 투자 할 순 없었기에저는 그 때부터코인을 공부하고코인시장을 분석하기 시작합니다.그리고 1월1일 리플에 4억원을 때려 박습니다.이때 시세가 2천원정도로 기억합니다. 저는 또 4억원을 때려박고홍콩으로 여행을 가게됩니다.홍콩도 참 놀라운 나라더군요.분위기가 참 운치있고 좋았습니다.음식도 입에 맞았구요.예전에 다른 중국 지역갔을 땐 음식이 너무 기름져 도저히 먹질 못했거든요.

그렇게 저는 즐거운 시간을 홍콩에서 보냈습니다.물론 저번 일본여행때 처럼코인에 대해서는 일절 신경쓰지 않았죠.하루종일 먹고 마시는데 온 신경을 썼습니다.정말 즐거웠습니다. 그렇게 귀국을 하고저는 업비트 계정에 접속을 합니다.저는 여기서 또 놀라운 경험을 합니다.보유자산'10억원'응?10억이라고?2000원대에 샀던 리플이 5천원까지 올라간거죠..불과 한 달전만해도 제 수중엔 10만원 밖에 없었습니다.그런데 10억이라니...

그 돈을 보고 나니 정말로 기가 막혔습니다.너무나도 쉽게 들어온 돈이우습게 보였고 한 편으론 무서웠습니다.저는 그 돈을 바로 익절해버립니다.거래량도 충분했던 시기라10억치가 순식간에 팔려나가더군요...

저는 이 때 선택을 해야했습니다.10억에서 만족하느냐아니면 목표대로 20억을 가느냐 하는 선택의 기로에 놓인것이죠.저는 이 사연을각종 커뮤니티에 올리게 됩니다.내가 이런 상황인데 너희라면 만족을 하고 끝내겠는가 아니면 욕심을 조금 더내서 20억을 채우겠냐는 그런 질문 말이죠.댓글엔 주작이다 라는 소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네 주작 맞습니다.저는 그렇게 10억원이란 돈을 코인에 투자하지 않고먼저 아파트를 구매했습니다.그게 대치동에 있는 작은 아파트를 구매합니다,그때 당시 시세로 9억원 정도였죠.(지금은 약 16억원에 거래되고 있네요.)

아무튼 제가 부동산을 알아보려 발품을 팔던 와중암호화폐 시장은 대폭락장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그 모습을 지켜보고저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죠. 그리고 이제와서는 가끔 코인시장을 구경하는 정도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