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작년 11월즈음에 처음으로 코인이란걸 시작했었죠.
코인의 코자도 모르던놈이 코인판에서 젤 먼저산 코인은
리플이였죠.
처음에 36원 투자해서 거의 2배인 300만원 가량을
벌었고 전 이거 돈되는구나 하고 남은 밑천 2500 가량을
코인에 더 투자했습니다.
투자후 작년 1월에 정부의 뜬금없는 규제발표로 비트코인이
완전 폭락했고 투자한 제돈은 코린이라 제대로 대처를
못해서 물림과 손절을 반복하며 거의 모든돈을 잃고야
말았습니다.
하지만 당시에 제 지인에게 제가 빌려준 500만원이
있었고 다행이 제게 갚을 날이 다되었기에 돌려달라 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받지를 못했지요.
결국 지금까지도요
그당시에 제가 500만원을 빌려준 제 지인에게 빨리 내돈
돌려달라 지금 비트가 완전 폭락인데 지금이 비트를 싸게
살 절호의 기회다 라고 했지만 결국 못받았죠.
그날이후 몇주 만에 비트는 2배 가량 뛰었고 투자로 거의
3천을 잃었었던 저에겐 정말 다시 일어설 기회를 놓친것에
대한 분노를 느꼈었죠.
그뒤부터 제돈을 악의적으로 안갚는 제 지인에게 안좋은
소리도 해대고 심지어는 내돈을 돌려달라 사정도 해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초창기 코인 투자할때 아무것도 모르고 뛰어들었지만
돈을 잃고서야 제대로 코인과 블록체인에 대해 공부도 하고
여러 정보도 얻고 만반의 재기할 준비를 했었죠.
하지만 결국 투자할돈이 없으니 아무것도 할수없는
상황이였고 제가 돈을 빌려준 제 지인에게 지속적으로
재촉하고 했었죠.
제 지인이 여자였는데 제 돈을 빌려가서 1년 4개월 가량을
지금껏 안갚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작년 10월 즈음에 성적인말 한마디 했더니
올해 가 되서 준다던 제돈은 안주고 작년에 성적인말 한마디
한거 녹음해놨다며 자기 제부를 시켜서 너 성적인거 고소하면
X. 된다 하며 협박하며 아직도 돈을 못받고 있네요.
10년간 댓가없이 도와줬던 여자인데 이렇게 뒤통수를
맞으니 맨탈도 나가고 정신적으로도 힘들어서 그냥 쉬면서
지금은 정말 소액의 금액과 여기저기 거래소 홍보글 쓰는
이벤이나 에드주는 것들을 모아모아 시드를 불려가고
있는중입니다.
믿었던 ... 그리고 10년간 도와준 사람에게 뒤통수친 그지인도
나쁘지만 한편으론 코인에 대해 아무 지식도 없이
무턱대고 코인판에 그리 적지않은 금액을 몰빵한 저도
잘못이 있습니다.
지금은 정말 많은 지식과 정보. 그리고 최대한 문제가
생겨도 손해를 적게 볼수있는 방법과 대처할수있는 능력이
있는데 그당시에 코인판에 잃지않은 금액이 지금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가끔은 코인판을 몰랐다면 내가 지금 보다는 행복할거같다.
코인판을 모르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단 생각도 있지만
코인과 블록체인을 알면 알수록 참 매력있고 무한한 가능성
이 있다는 확고한 신념이 더 강해지네요.
믿고 가렵니다. 정말 실생활에 암호화폐로 여러분야에서
하나의 실제 화폐로 쓰이며 모든것이 블록체인 기술로 세상을
바꿀거란걸 알기에 말이죠.
글을 읽다보니 36원 이라고 써있는데 360만원 입니다. 수정을 하려고 하는데 제폰으로 수정하는게 안보여서
고칠수 없어서 댓글로 대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