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도 겨울이었나요..
금단의 코인이었던 EMC2 아인ㅅ... 이름 조차 부르기 힘든 그 코인
한참 유행을 탔었을때 직장에서 관망만하다가 뒤늦게 탑승했었는데
퇴근할때 즈음에 보니 순식간에 20%나 올랐더군요
신이나서 아내와 함께 퇴근하자마자 괜찮은 식당에서 외식도하고
그동안 아내에게 사주지 못했던 옷도 사주고 돌아왔는데 반토막이 되어있었습니다.
코인을 처음 시작했을때라 계좌에 찍히지도 않은 돈이 이미 들어와있다는 착각에
이런 어리석은 짓을 하고 말았네요...
익절할때까지는 익절한 것이 아니랍니다...
그때 아내한테 맞은 곳이 아직도 시리네요^^